목차
1. 식재료는 손질한 후 냉동 보관하기
: 이유식 만들기가 힘든 이유는 재료를 미리 불리거나, 채소를 다듬어 데쳐 다지거나 갈고, 생선의 가시를 제거한 후에 으깨거나 하는 등의 손질을 미리 준비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아이가 소화를 잘 시킬 수 있는 식재료의 크기나 종류가 제각각이고, 워낙 소량씩 사용하기 때문에 다양한 식재료를 먹이려면 더 많은 정성이 필요합니다. 가장 좋은 해결책은 시기별로 자주 사용하는 재료를 미리미리 손질해 두는 것입니다. 미리 준비만 잘해놓으면 이유식 만들기가 한결 쉬워질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료를 그냥 얼려놓으면 나중에 재료 손질하기가 어려우므로 미리 재료 손질 후 냉동 보관하도록 합니다.
2. 식재료는 가열한 후 냉동 보관하기
: 이유식 식재료를 그냥 손질만해서 냉동 보관을 하게 되면 해동시킬 때 수분이 빠져나갈 수도 있으므로 맛의 변화가 커질 수 있습니다. 또한, 냉동실에 보관을 해도 식재료는 변질될 수 있으므로 가열을 한 뒤에 냉동 보관을 하게 되면 식재료가 빨리 상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며, 해동할 때에도 수분이 덜 빠져나가게 되어서 이로 인한 맛의 변화가 적을 수 있습니다. 맛의 변화나 기복이 생기면 아이가 잘 먹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특히 수분이 많은 채소인 당근, 셀러리 등은 필히 데쳐서 얼리도록 합니다.
3. 식재료는 1회분씩 냉동 보관하기
: 냉동실에 얼린 음식을 해동했다가 다시 얼리게 되면 더 쉽게 상할 수 있습니다. 재료를 한꺼번에 손질한 뒤에 1회분씩 소분해서 냉동해두면 필요한 양만큼 녹여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뚜껑이 분리되는 보관 용기나 뚜껑이 있는 얼음틀 같은 트레이에 얼리면 하나씩 꺼내서 사용하기 편리해질 것입니다. 랩으로만 감싼 이유식 재료는 밀폐 용기나 지퍼백에 한 번 더 담아서 넣어야 냉동실에서 나는 다른 음식 냄새들이 배지 않습니다. 해동한 식재료는 냉장실에서 하루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4. 날짜를 적은 이름표를 붙인 후에 냉동 보관하기
: 아무리 냉동실에 보관을 했어도 냉동실에 보관되어 있는 음식물도 조금씩 변질될 수 있습니다. 재료를 냉동 보관할 때마다 날짜와 재료를 표시해 두어야 먼저 냉동시킨 것부터 차례대로 소진할 수 있습니다. 채소, 과일, 육수는 일주일 이내, 건어물과 새우 가루나 멸치 가루 등 천연 조미료는 3개월 이내, 생선과 고기는 한 달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름표는 내용물을 꺼내서 확인해보지 않아도 알 수 있도록 보관한 식재료의 이름과 보관한 날짜를 반드시 적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5. 얼린 재료 쉽고 안전하게 해동하는 방법
: 국물류나 쌀죽은 냉동 상태로 냄비에 넣어서 끓이면 됩니다. 채소 역시 따로 해동할 필요 없이 곧바로 끓는 죽에 넣습니다. 다져서 얼린 고기도 끓는 죽에 바로 넣거나 곧바로 팬에 볶으면 됩니다. 덩어리째 얼린 육류나 생선류는 세균 번식과 맛의 변화,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냉장실에서 5~6시간에 걸쳐서 서서히 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자레인지의 해동 기능을 이용하면 보다 빠르게 해동할 수 있지만, 대신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고 맛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실온에서 해동하는 것은 금지하도록 하며, 이는 해동하는 동안 식중독균 등 유해 세균이 빠르게 번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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