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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상식

[육아상식] 아픈 아기의 증상을 완화 시키는 마사지 방법

by 우블리맘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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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열이 날 때


2. 기침하고 목 아플 때


3. 콧물이 나고 코가 막힐 때


4. 배탈 났을 때


5. 변비가 있을 때


6. 체했을 때

 

1. 열이 날 때

   - 네 번째 손가락 문지르기(생후 6개월 이후) 

    : 아이 손바닥을 잡고 네 번째 손가락을 보호자의 엄지로 손바닥 쪽에서 손가락 방향으로 부드럽게 밀어서 올렸다가 다시 손가락 끝에서 손바닥 쪽으로 밀어 내립니다. 이 동작을 100~500회 정도 반복해 주도록 합니다. 폐의 기를 보강해서 열을 내려주는 방법입니다.

   - 팔목 문지르기(생후 6개월 이후)

     : 손목 안쪽 관절 중앙부터 팔꿈치 안쪽 관절 중앙을 검지와 중지를 이용해서 100~300회 정도 밀어올려줍니다. 경락의 혈자리가 지나가는 부위이므로 마사지하면서 몸 전체가 서늘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족욕하기(생후 24개월 이후)

      :  38~40℃의 뜨거운 물에 발목이 잠기도록 담가줍니다. 아이의 목 위쪽으로 땀이 나는 듯하면 바로 중지하도록 하고, 반드시 물수건이 아닌 마른 수건으로 두드려서 땀을 닦아준 후에 옷을 갈아입혀줍니다.

 


2. 기침하고 목이 부어서 아플 때

   - 등 두드리기(생후 6개월 이후)

      : 손바닥을 그릇처럼 오목하게 만들어서 등을 톡톡 두드려주면 기관지에 붙어있는 가래가 떨어지게 됩니다. 이때 세게는 두드리지 않고 가볍게 통통 쳐준다는 느낌으로 해야 하며, 너무 오래 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 목덜미 문지르기(생후 6개월 이후)

      : 뒷머리가 나는 부위의 한가운데부터 고개를 숙였을 때 가장 높이 튀어나온 목뼈까지를 경추골이라고 하는데, 검지와 중지를 이용해서 경추골을 위에서 아래로 100~300회 정도 문질러줍니다.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으며 특히 인후염으로 목이 아플 때 해주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3. 콧물이 나고 코가 막힐 때

    - 콧구멍 아래 문지르기(생후 6개월 이후)

     : 양쪽 콧구멍 바로 아래를 황봉입동이라고 부릅니다. 검지와 중지를 이 부위에 대고서 50~100회 정도 문지르면 외부에서 들어온 좋지 않은 기운을 내보내서 코가 뚫립니다.

     - 콧방울 누르기(생후 12개월 이후)

      : 양쪽 콧방울이 시작되는 부위와 목덜미 부위에는 코와 관련된 혈자리가 있습니다. 이 부위를 엄지와 검지로 자주 눌러주면 막힌 코를 뚫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단, 과도하게 힘을 주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부드럽게 마사지하도록 합니다.


4. 배탈 났을 때

   - 어깨 지압하기 (생후 6개월 이후)

      : 머리를 뒤로 젖혔을 때 어깨 근육이 불거져 나온 바로 아래 움푹 들어간 부위를 신주라고 합니다. 이 부위를 쓰다듬거나 손가락으로 가볍게 눌러줍니다. 장의 혈자리가 있는 곳이라서 마사지를 하면 설사 증상이 가라앉게 됩니다. 아이를 뒤에서 안은 후에 양어깨를 잡고 당기는 동작도 도움이 됩니다.

    - 손가락 문지르기 (생후 6개월 이후)

      : 손바닥을 위로 향하고 폈을 때 엄지손가락 쪽 검지 측면 전체에 대장 혈자리가 있고, 새끼 손가락의 바깥쪽 측면 전체에 소장 혈자리가 있습니다. 이 부위를 각각 3~5분간 100~300회 정도 검지를 이용해서 살살 문질러줍니다. 


5. 변비가 있을 때

   - 배꼽 주변 문지르기 (생후 6개월 이후)

      : 아이를 눕힌 후에 무릎을 세우고 따뜻한 손바닥으로(손끼리 비벼서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배 전체를 20~30회 정도 시계 방향으로 문지른 다음에 배를 가로세로 각 3등분 해서 차례로 따뜻한 손가락으로 지그시 눌러줍니다. 아이가 숨을 내쉴 때 누르고, 들이마실 때 손을 떼줍니다. 뭉친 부위가 있으면 풀릴 때까지 천천히 원을 그리듯 문질러줍니다. 마지막으로 배 전체를 따뜻한 손바닥으로 20~30회 정도 가볍게 비벼줍니다. 아침저녁으로 반복해서 해주면 효과적이며, 손바닥을 비벼서 열을 낸 뒤 배를 감싸도 좋습니다.


6. 체했을 때

   - 손가락 사이 주무르기 (생후 6개월 이후)

     : 엄지와 검지 사이의 두툼한 부위를 합곡이라고 합니다. 이 부위를 10~15분 정도 손가락으로 살살 문질러주면 몸의 순환이 활발해져서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엄지 발가락과 검지 발가락이 갈라지는 부위를 태충이라고 하는데, 협곡을 마사지한 후에 이 부위를 눌러주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단, 양쪽을 모두 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등 누르기 (생후 6개월 이후)

      : 등에서 어깻죽지 밑을 이은 선이 척추와 만나는 지점을 지양혈이라고 하는데, 이 부위를 손가락으로 자주 눌러주면 소화 기능이 좋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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