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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줄거리 및 리뷰 같은 꿈을 꾸었던 두 천재, 세종과 장영실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측량하기 위한 두 천재의 이야기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이라 불리는 세종(한석규)과 관노로 태어나 종3품 대호군이 된 천재 과학자 장영실(최민식)의 이야기이다. 장영실은 타고난 재주가 조정에 알려져 태종 집권시기에 발탁되었다. 세종은 왕위에 오르기 전부터 장영실의 과학적인 능력을 눈여겨보고 있었다. 세종 즉위 이후 장영실에서 정5품 행사직을 하사하며 본격적으로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측정할 수 있는 천문 의기들을 만들어나가게 된다. 조선은 농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나라로, 조선의 경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농업의 발전이 중요하였다. 농업에서 날씨와 기후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이를 측량할 수 있는 과학 기구의 발명은 필수적이었고, 세종과 장영실은 천문 .. 2023. 2. 6.
영화 <암살> 줄거리 및 리뷰 일제강점기 시대 친일파를 암살하라 영화 암살 줄거리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의 이야기 일제강점기 1911년, 염석진(이정재)은 친일파 강인국(이경영)과 만난 데라우치 마사타케와 이완용을 암살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이는 강인국의 처 안성심(진경)과 염석진이 공모해서 벌인 일이었고, 강인국은 분노하게 된다. 안성심은 유모와 쌍둥이 딸들을 데리고 떠나게 되는데, 강인국은 자신의 수하들에게 쌍둥이 딸들을 제외한 모두를 죽이라고 명한다. 강인국의 처는 죽임을 당하지만 다행히도 염석진과 유모, 쌍둥이 동생 안옥윤(전지현 1역)은 함께 탈출하고, 쌍둥이 언니 미츠코(전지현 2역)는 경성으로 돌아간다. 경찰에 체포된 염석진은 살려주는 대신 일제의 밀정으로 활동하라고 요구하고 이를 받아들여 변절하게 된다. 안옥윤과 유모는 만주로 도망치게 되고,.. 2023. 2. 6.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줄거리 및 리뷰 기록에 없는 15일 간의 이야기를 상상해보다 실존 인물 광해군, 허구의 이야기로 상상해 보다 광해군 직위 8년, 왕권을 둘러싸고 심화된 권력다툼과 붕당정치로 조정이 매우 혼란스럽다. 광해(이병헌)는 목숨을 위협받아 매일 불안해하고 그들에 대한 분노로 가득 차 점점 난폭해져 간다. 그러던 와중에, 도승지 허균(류승룡)에게 자신을 대신하여 위협에 노출시킬만한 인물을 찾으라고 지시한다. 이에 허균은 기방에서 만담을 펼쳐 주목받고 있는 하선(이병헌)을 보게 된다. 광해와 똑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재주가 뛰어나고 말솜씨가 화려해서 광해의 흉내도 곧잘 내는 하선을 보며 허균은 광해의 대역으로 하선을 점찍는다. 영문도 모른 채 궁에 끌려가게 된 하선은 광해가 자리를 비운 사이 불안에 떨며 그의 대역을 하게 되며 의심받지 않고 넘어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2023. 2. 5.
영화 <덕혜옹주> 줄거리 및 리뷰 역사에서 지워지고 나라가 감췄던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의 이야기 잊혀진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일생을 담다 1961년, 서울신문의 기자 김장한(박해일)은 일본에서 덕혜옹주가 행방불명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덕혜옹주(손예진)에 대한 그의 회상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1919년, 고종의 외동딸 덕혜옹주는 행복한 유년 시절을 보낸다. 고종의 아들 영친왕을 일본에 볼모로 보낸 고종은 덕혜를 지키기 위해서 시종 김황진의 조카 장한과의 혼례를 추진한다. 그러던 중 고종이 독이 든 수정과를 마시고 독살되고, 어린 덕혜가 죽음을 목격하게 된다. 그렇게 고종의 죽음으로 김장한과의 혼사는 무산되게 된다. 시간이 흘러서 1925년, 덕혜는 14살이 되었다. 친일파 이방직장관 한택수(윤제문)가 덕혜에게 행사에 입을 기모노를 보내지만 덕혜는 그 옷을 시녀 복순(라미란)에게 입히.. 2023.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