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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상식

[육아상식] 아이가 있는 집에서 에어컨 및 선풍기 가동 시 주의해야 할 사항

by 우블리맘 2023.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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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실내와 실외의 기온 차이는 5도 정도로 유지시켜 주세요


2. 너무 건조하면 안 돼요


3. 필터 청소 주기적으로 해주세요


4. 잘 때 에어컨 바람을 바로 맞지 않게해야 해요


5. 선풍기 바람을 얼굴로 직접 맞는 것 안 돼요

 

1. 실내와 실외의 기온 차이는 5도 정도로 유지시켜 주세요

에어컨을 가동할 때는 실외와 실내의 기온 차이가 많이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 주며, 적정 기온은 5도 정도 차이 나게 설정설정해 주는 것입니다. 기온 차이가 많이 나면 신체 조절 기능이 떨어지며 자율신경계가 이상 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흔히 말하는 냉방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특히 에어컨을 가동시킨 시원한 실내와 무더운 실외를 지속적으로 들락날락하게 되면 냉방병에 걸리기 더욱 쉬워집니다. 냉방병에 걸리게 되면 가벼운 감기, 몸살, 권태감, 나른함, 두통, 현기증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2. 너무 건조하면 안 돼요

에어컨을 가동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습도가 낮아지게 됩니다. 이것은 습기를 머금은 공기가 차가운 에어컨의 냉각판과 접촉하게 되면서 습기를 빼앗기기 때문에 공기가 건조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공기가 너무 건조해지면 아이의 호흡기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 감기에 걸렸다면 더욱더 신경 써주어야 합니다. 에어컨 때문에 실내의 습도가 너무 낮아졌다면 이때는 여름철이어도 가습기를 틀어주는 것이 좋으며, 이때 실내 적정 습도는 50~60% 정도로 유지유지해 줍니다. 가습기를 사용할 때는 곰팡이나 균이 자라지 않도록 가습기 통을 매일 청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3. 필터 청소 주기적으로 해주세요

 에어컨에서 나오는 차가운 바람은 에어컨에서 새로운 바람을 생성시키는 것이 아니라, 집 안의 공기를 빨아들인 후에 에어컨이 그 공기를 차갑게 한 후에 차가운 바람으로 뿜어내는 것입니다. 이때 공기 중의 먼지나 균들은 에어컨 필터에 걸리게 되는데,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균들이 에어컨 내부에서 서식하게 되고 먼지가 쌓여서 나중에 에어컨에서 차가운 공기가 나올 때 같이 섞여서 나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에어컨 필터 청소는 자주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집 안에 먼지가 많을 때는 에어컨의 바람에 의해서 먼지가 날릴 수 있으므로 집 안 먼지 청소도 자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잘 때 에어컨 바람을 바로 맞지 않게 해야 해요

아이들은 자면서 체온이 내려가게 되는데, 그렇기 때문에 여름철에도 잘 때는 얇은 이불을 덮어주거나 수면 조끼를 입힙니다. 그런데 에어컨에서 나오는 차가운 바람을 직접 맞으면서 잠을 자게 되면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또한 체온이 떨어지는 것뿐만 아니라 호흡 기능이 떨어져서 자칫 질식을 할 위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덥다고 자는 아이에게 에어컨 바람을 직접 맞게 트는 행위는 절대적으로 피하셔야 합니다. 잘 때는 에어컨을 틀더라도 약하게 틀거나, 무풍 에어컨은 무풍으로 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5. 선풍기 바람을 얼굴로 직접 맞는 것 안 돼요

어린 아가들의 경우에 선풍기 바람을 직접 쐬게 되면 체온이 떨어지고, 체온이 떨어지게 되면 기도에 있는 섬모의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원래 섬모는 우리 몸의 호흡기로 들어오는 균이나 먼지 등을 다시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하는데, 이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감기,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에 잘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아이의 체온이 많이 떨어지게 되면 질식의 위험성이 아예 없다고 할 수 없으므로 선풍기를 사용할 때는 아이의 얼굴에 바람이 직접 가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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